남부발전, 부산은행 등 9개 공공기관과 토론장 마련

지역유관기관과 정보보안 기술교류 행사에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과 지역유관기관이 정보보안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기술을 교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 35층 비전룸에서 부산은행 등 9개 공공기관*과 정보보안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기관은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청, 부산은행,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전KDN 등 9개 기관이다.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는 남부발전 보안정보전략처 한승연 대리가 ‘악성코드 대응체계 기반구축’이란 주제로 정보보안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사이버위협 정보 분석․공유 시스템을 활용한 사이버위협 대응방안’이란 제목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김무열 선임연구원의 특강도 진행됐다.

기관 참석자들은 정보보안 우수사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많은 질문을 하였으며, 초청강사의 특강 이후에도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공유’ 시스템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었다.

행사를 주관한 남부발전 서영덕 보안정보전략처장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보안 정보공유 및 기술교류를 통해 정보보안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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