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중기부, 특허청 등 61개 피감기관 21일까지
첫날부터 조국 장관 사모펀드 공방 등 파행 예고

▲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2일 오전 10시 국회 산업위회의실에서 열린 2019국감 개회식에서 피감기관 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2019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업위) 국정감사가 2일 산업통상자원부Ⅰ(산업/통상), 특허청 감사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종합감사까지 2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인데다 조국 법무부장관 증인공방 등으로 전체 국감 첫날부터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산업위 국감에서도 오전 감사 마지막에 조국 장관 사모펀드 관련 내용이 제기되는 등 평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산업위 국감은 첫날인 ▲2일 산업통상자원부1(산업/통상),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2(에너지) ▲8일 중소벤처기업부 ▲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대한 감사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11일 나주 한전본사에서 한국전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전KPS,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한전 KDN,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에 대한 현장 감사가 진행된다.

▲1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15일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한석탄공사,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랜드, 한국가스안전공사 ▲1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연구원, 공영홈쇼핑,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산학연협회 ▲17일 현장 시찰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국감 ▲21일 중기부, 특허청 종합국감을 끝으로 2019년 국정감사가 마무리된다.

산업위 국정감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58개 공공기관 등 총 61개기관에 대해 이뤄진다.

이종구 자유한국당 위원을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의락, 권칠승, 김성환, 박범계, 백재현, 송갑석, 어기구, 우원식, 위성곤, 이인영, 이 훈, 최인호 위원 ▲자유한국당 소속 김기선, 곽대훈, 김규환, 김정재, 윤한홍, 이종배, 이철규, 장석춘, 정우택, 정유섭 위원(이상 ㄱㄴㄷ 순) ▲바른미래당 소속 김삼화, 김관영 위원 ▲민주평화당 조배숙 위원 ▲무소속 강길부, 이용주 위원 등이 감사위원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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