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해외바이어 국내 중기 7개사 제품 구매

▲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미팅이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전력이 11월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BIXPO 기간중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약 1126만달러의 구입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11월1~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력분야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미팅 행사에서 6개국 해외바이어 12명이 신영중전기 등 국내 중소기업 7개사와 총 1126만달러의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전은 이 기간중 해외바이어들의 국내 체류비를 지원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덜어주었다고 밝혔다.

한전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들을 직접 초청하여 동반성장 박람회 전시부스에 참가한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BIXPO 주요 전시관 참관, 기자재 체험 등을 통해 국산 전력 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성사된 계약들이 전통 전력기자재 뿐만 아니라 AMI, GIS 자동화시스템 등 신산업 분야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수출도 포함된 것이어서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한전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전력회사가 된 것은 협력기업들의 노력과 헌신에 힘입은 바가 크며 고품질 전력기자재 덕분에 가능했다“고 기업인들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이번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과 해외 파트너들이 더욱 더 번창하길 기원하고 한전은 앞으로도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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