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 금액 기준 1.3% 증가, 5개월 연속 증가세
상반기, 금액 기준 수출 4.2% 증가, 생산 -1.5%, 내수 -3.4% 각각 감소

2017년 6월 완성차 실적 잠정 집계 결과 수량 기준으로 전년 동월비 수출 +0.8% 증가(금액 기준 +1.3% 증가, 5개월 연속 증가세), 내수, 생산은 각각 -11.3%, -2.9% 감소했다.

수출은 유럽, 중남미 지역의 전반적인 수출 호조로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의 수출 부진에도 수량 기준 +0.8%(240,475대), 금액 기준 +1.3%(38.4억불) 각각 증가했다.

내수는 지난해 상반기 개별 소비세 인하(5%→3.5%)에 따른 기저 효과와 신차 대기 수요 등으로 전년 동월비 -11.3% 감소(164,719대)했다.

수입차는 판매 중지된 아우디폭스바겐을 제외한 독일계, 일본계 차량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0.4% 증가(25,872대)했다.

생산은 내수 부진에 따라 생산은 -2.9% 감소(382,807대)했다.

2017년 상반기 완성차 실적은 잠정 집계 결과 금액 기준으로 수출은 전 년대비 +4.2% 증가, 수량 기준으로 수출, 내수, 생산은 각각 -0.8%, -3.4%, -1.5% 감소했다. 

수출은 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대형차, SUV 차량 수출 호조로 금액 기준으로 +4.2% 증가한 215억 불을 기록하여 2014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 전환(반기 기준)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유럽, 중남미 지역의 전반적인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 수출 부진으로 전년보다 -0.8% 감소(1,324,710대)했다.

내수는 전년도 상반기 개별 소비세 인하(5%→3.5%)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비 -3.4% 감소(903,449대)했다. 국산차는 신형 모델(모닝, 크루즈) 출시에도 경, 소형차 판매 급감, 신차 출시(코나, 스토닉)에 대한 대기 수요로 전년 동기 대비 -3.4% 판매 감소(776,128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