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2020년 '스마트챌린지 1000' 선포식 개최
'설비고장 0%-안전재해 0건-낭비 Zero’달성 목표 천명

포스코에너지 윤동준 사장(앞줄 가운데)과 인천발전소 전직원이 ‘SMART Challenge 1000’ 달성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사람과 일터의 ‘Smart’化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포스코에너지 고유의 슬로건을 선포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월15일 인천 LNG복합발전소에서 윤동준 사장, 김준 노조위원장, 박진원 발전사업본부장 및 인천발전소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Smart Challenge 100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Smart Challenge 1000의   의미 및   달성방안 공유 ▲직원들의 슬로건 달성 다짐 영상 시청 ▲슬로건 퍼즐 완성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들어진 “Smart Challenge 1000” 슬로건은 인천 LNG 복합발전소가 추구하는 가치 및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목표를 담고있다. 

‘Smart’는 나아가야할 방향과 가치로 ‘Smart People’(프로세스·시스템·일하는  방식의 Smart化)과 ‘Smart Plant’(발전소 설비 Smart化)를 의미한다. 또 ‘Challenge 1000’은 구체적인 실행목표로 ‘설비고장 0% · 안전재해 0건 · 낭비 Zero’를 통해 2020년 인천 LNG복합발전소가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스코에너지 윤동준 사장(오른쪽)과 직원들이 ‘안전다짐’ 서약을 선언하고 있다.

인천 LNG복합발전소는 “Smart Challenge 1000” 달성을 위해 올해 회사 전략과 연계된 총 321건의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발전소 전직원이 과제 수행에 참여함으로써 업무프로세스를 선진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LNG복합발전소 7~9호기의 발전설비 스마트化를 통해 포스코에너지 고유의 스마트 발전소 플랫폼을 구축하고 5,6호기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수익개선 및 원가절감을 위해 총 43건의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약 120억원의 영업이익 개선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윤동준 사장은 “잔잔한 바다에서는 큰 사공이 나올 수 없다"며 "전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SMART Challenge 1000 달성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면 수익 뿐만 아니라 최고의 O&M 역량을 가진 LNG복합발전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에너지 윤동준 사장이 “각자의 자리에서 SMART Challenge 1000 달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윤 사장은 “경영진도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솔선수범하여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이날 오전 인천LNG복합발전소에서 전직원의 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Safety First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동준 사장은 “안전이야말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하며 “안전에도 격(格)이 필요하며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제대로 된 안정활동을 통해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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