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태양광 준공, 2차 태양광사업도 추진

이재광 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광)은 14일 서울 역삼동 동보성에서 제 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지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조합은 이날 2억원 규모의 수지예산을 확정하고 올해 주요 사업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공동구매 대상품목 지속적 발굴 및 거래처 다변화 ▲중소기업중앙회 가입으로 직접생산확인 등 업무영역 확대 ▲위원회 활동을 통한 공동상표 및 단체표준 제정 등 기술개발사업 추진 ▲ICT,lot적용 우수공동제품 개발 및 인증사업 참여 ▲MAS계약 등 정부인증제도 관련 업무지원 ▲최경경영자 경영혁신세미나 ▲유관기관과 MOU체결로 조업업무 활성화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은 1090kW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상반기중에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조합원사가 참여하는 제 2차 태양광발전 건설 사업도 올해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광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조합의 설립목적인 공동구매사업의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거래처를 다변화해 조합원사에게 값싸고 질좋은 부품을 공급함으로써 조합원사 원가절감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의 세상은 AI, 빅데이터, loT 등 ICT의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를 대비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센서기술이며 센서기술은 전력전자분야에 속하고 이에 응용은 전력기자재를 생산하는 우리 조합원사의 현안과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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