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여의도 63빌딩서 300여명 참석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5대 회장에 출마한 (주)금강전력 대표 류재선 후보가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회장 출정식을 가졌다.

류 후보는 이날 출정식 앞서 "진심과 열정으로 행복한 전기인의 내일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류 후보는 말 보다는 행동으로 신뢰를 얻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후보는 "회원을 바르게 섬기고 전문성을 갖춘 전기공사협회가 일류 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4대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첫째로 법 ·제도의 개선이다.

 분리발리 제도의 정착과 기술제인 입찰 남용을 개선하고 전기공사업법 및 관련 법령 제도 정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정한 입찰제도를 확립하는 데 힘써 나갈 방침이다.

둘째로 회원권익과 시도회 사업비를 현실화다.

협회 기구의 합리적인 조정 및 예산절감, 소모적 행사를 축소한다는 것이다. 원로자문회의 운영, 부회장, 상근감사 제도의 도입도 추진한다. 그리고 협회-조합-신문사간 연합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세번째로 전기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기업,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셍태계를 조성하고 기술인력 양성 공급과 회원사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 발주처, 노동조합과의 상생협력의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네번째로 미래성장 동력 발굴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전기공사업의 환경변화도 요구되고 있어 수요창출로 새로운 먹거리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게 류 후보의 생각이다. 따라서 전기공사업계는 미래기술 개발 육성에 적극 나서야 미래성장 동력을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 박상원씨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참석해 류 후보의 필승을 다짐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주요 귀빈들이 필승 떡케익을 절단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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