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사전안내 제도시행 3년경과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가 2013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사전안내' 누적 신청건수가 드디어 1000만건을 돌파했다.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사전안내 제도는 안전점검원을 사칭해 가스보일러 점검·수리비를 요구하거나, 이사 중인 가정을 방문하여 금품을 훔치는 절도행위 등, 고객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매월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사전안내 신청 누적건수를 집계하고 있으며, 아래 표를 보면 최근 3년간 안전점검 SMS 사전안내 신청건수는, 2014년 2,821천가구(17.4%), 2015년 6,363천가구(38.2%), 2016년 9,957천가구(57.8%)를 달성하였으며, 2017년 1월에는 10,094천가구가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안전점검 SMS 누적 신청건수 현황

아울러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안내 제도와 병행해 2014년 5월부터는 안전점검원의 신분 확인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전국 33개 도시가스회사의 사용시설 안전점검원 및 가스검침원(약 4,500명)의 복장을󰡒파란색 조끼󰡓로 통일 착용하여, 고객을 방문 중에 있다.

또한 안전점검원이 고객을 방문할 경우 안전점검원의 신분을 해당 도시가스회사에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안심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도시가스협회에서는 도시가스회사별 안심콜 스티커의 지속적인 배부, 부착을 독려하고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SMS 사전안내 제도, 안전점검원 복장(조끼) 통일 착용, 안심콜 센터 운영 등으로, 고객에 대한 편의제공 뿐만 아니라 안전전점검원을 사칭한 각종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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