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신규 과제 6개…25:1 경쟁률 뚫고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융합을 통해 연구개발(이하 R&D)와 기술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사업의 올해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3차원(이하 3D) 프린팅 분야 1개 과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1개 과제, 실감형 콘텐츠 분야 1개 과제, 사물인터넷 2개 과제, 바이오센서 분야 1개 과제 등 5개 분야 6개 과제로 2년간 총 144억원(2014년 7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는 미래부 출범과 함께 새롭게 기획된 사업으로 올 2월 과제 공고에서 제시한 10대 유망 융합분야에 151개 과제가 지원하여 25:1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미래부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기술과 ICT 융합에 더욱 속도를 내 올 하반기부터 창조경제의 성과를 기술사업화 성과로 보여줄 계획”이라며 “또한 사물인터넷 첨단센서나 3D 프린팅 소재, 양자컴퓨팅 등 낙후돼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과학분야가 중장기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