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달성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반부패 시책평가 결과'에서 1등급(최우수 기관) 및 공공기관 Ⅱ그룹 32개 기관 중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중부발전은 지난 12월 발표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또한 2014년도부터 3년 연속 1등급 기관 및 종합점수 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중부발전의 높은 청렴도는 일회성이 아닌, 수년간 전직원의 다양한 부패방지 노력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내부적으로는 청탁금지법보다 강화된 자체 윤리기준을 마련하고, 다양한 청렴 체험 시책을 통해 반부패·청렴 소양을 가다듬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한 해 중부발전 직원들은 아이디어를 모아 ‘청렴 실천은 즐겁게’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본사 이전 지역권내(충남 보령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렴결의대회’ 개최, 보령 머드 축제를 찾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이벤트’를 시행하였다. 또한, 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핫-라인 개설 등 윤리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변 협력기업으로의 청렴성 확산에 노력했다는 것.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청렴은 조직생명, 안전은 사람생명’이라는 가치 아래 전직원들이 반부패 의지를 다지고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을 다한 결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중부발전이 되기 위해 다양한 반부패 시책들을 추진하고, 주변지역에 청렴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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