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필증 표준화 사례 등

우수사례 경진대회 관계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6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소통홀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6년도 정부3.0 경영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본사와 전국 60개 사업소가 출품한 총 82건의 성과 창출 사례들 가운데, 국민연금공단 등 외부위원 평가와 사내 평가위원들의 사전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우수사례 6건에 대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大賞에는 본사 전력설비검사처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공사계획 인가 · 신고필증 표준화’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전기설비 공사계획 인허가 업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수행하고 있으나 담당자의 잦은 인사 이동 등으로 인허가 필증 양식과 기재 내용이 서로 달라, 그간 발주처의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전력설비검사처의 이번 사례는 전기설비 공사계획 인가․신고 수리 필증을 표준화함으로서, 현장 업무의 효율성과 수요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정부3.0 우수사례로 천안아산지사의 ‘업(業)의 변화 기반’ 에너지 신시장 진입과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정부3.0 세계의 전기안전 미리가 우뚝 서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시상에서 “정부3.0 우수 사례들이 일선 사업소로 더욱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찬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