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신임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이 지난 15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제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이관섭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원전의 안전한 관리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산업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현안을 잘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직원들에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 국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하게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학교 캐네디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제27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경제정책관·에너지산업정책관·에너지자원실장·산업정책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