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 좌석 무료공연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과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협력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신나는 예술여행「하모니카의 밤 전제덕 밴드 콘서트」공연”이 지난 20일(목)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2016 신나는 예술 여행”은 문화예술이 필요한 농산어촌, 도서산간, 사회복지시설 등에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서부발전이 정부3.0 국민 맞춤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만족감이 충족될 수 있도록 태안군과 협력하여 마련됐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미술작품의 완성을 지켜볼 수 있는 ‘오리지널 드로잉쇼’의 마법 같은 쇼가 펼쳐져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고, 이어 국내 유일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이 이끄는 ‘전제덕 밴드’의 멋진 연주가 펼쳐졌다.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가 된 전제덕의 독특한 하모니카 음색은 재즈 명곡, 대중가요와 팝송 등 다양한 장르와 어우러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연주자의 감성을 그대로 느끼게 해 주었다.

▢ 관람을 마친 한 태안군민은 “너무 멋졌다. 사실 공연을 볼 기회가 자주 없는데, 기대하지 못한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이런 멋진 공연을 준비해 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니즈가 문화와 교육부문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문화격차 해소와 미래 꿈나무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문화예술 공연 유치 및 교육기부 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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