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19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대전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진행된 이날 훈련은 사이버공격 및 테러리스트 침투, 방사능방재 등 동시다발적 복합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본부 가동, 상황별 ‧ 단계별 경보 발령 및 대응, 상황전파 및 보고, 시설 작업자 대피와 후속처리 등 2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이와 병행하여 외부강사의 지진 관련 안전특강도 진행됐다.

이재희 사장은 “국민들의 신뢰는 바로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평소 철저한 시설 ․ 장비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이버 ․ 물리적 보안 확립에도 노력해 어떤 위기에도 대응 가능한 역량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주요설비에 대한 내진설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행중인 다양한 안전성 확보 조치와 더불어 향후 △시설 및 설비 안전성 평가 및 주요설비 보강 △지진모니터링시스템 개선 △통합감지시스템 종합상황실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