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장재원 현 한전 전무, 서부발전 정하황 전 한수원전무 유력

▲ 이관섭 전 산업부 차관

경주 출신의 TK인사로 거명되는 이관섭 전 산업부 차관이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초 경주로 이전한 한수원으로서는 경주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경주출신 이관섭 전 차관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후문이다.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 석 사장은 1년 유임설이 돌았으나 신임사장 결정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수원 임추위는 지난 10월6일 면접심사를 통해 3명의 사장 후보를 결정하고 이들을 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통보했다.

한수원 사장 후보 3인은 이관섭 전 산업부 차관, 이영일 한수원 사업본부장, 태성은 한전KPS 전 사장 등이다.   

이관섭 전 차관은 1961년 경주출생으로 대구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7회로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영일 한수원 사업본부장은 1957년 부산출생으로 경남고,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고리원전본부장을 거쳐 현재 한수원 사업본부장이다.

태성은 전 한전KPS사장은 1951년 경북 경산출생으로 대구 대륜고, 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장과 한전KPS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수원과 함께 새로 사장을 선임해야 하는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서부발전도 각각 임추위에서 3명의 후보를 결정해 정부에 통보했다. 

한국남동발전 사장 후보는 장재원 한전 전력계통본부장, 정석부 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 권순영 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 등이다.
 
장재원 한전 본부장은 1959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한전 송변전건설처장을 거쳐 현재 한전 전력계통본부장을 맡고 있다.
 
정석부 전 남동발전 본부장은 1957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제천고, 충주대 전기공학과, 서울과학기술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남동발전 발전처장, 기술본부장을 거쳐 현재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권순영 전 남동발전 본부장은 1955년 강원 출생으로 삼척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남동발전 신성장동력실장, 기술본부장,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국서부발전 사장 후보는 정하황 전 한수원 기획본부장, 정영철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 등 3인이다.

정하황 전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1956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 계성고,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전 기획처장,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영철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1958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중앙고, 동아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서부발전 자재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기획관리본부장이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1957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이대부속고, 경기공업전문대 전기과, 서울산업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부발전 발전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기술본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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