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승인
핵연료 압력강하 시험평가분야에 이은 쾌거

▲ 한전원자력연료 엔지니어들이 핵연료 스프링 특성 시험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한전원자력연료>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핵연료 스프링 특성 시험평가 분야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013년 핵연료 압력강하 시험평가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이번에 핵연료 스프링 특성 시험평가 분야에서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핵연료 스프링 특성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평가되는 중요한 변수로 정밀한 시험이 필수적인데 한전원자력연료는 시험의 신뢰도를 향상시킨 고유 시험 표준을 적용, 해당 시험의 유효성을 인정받아 핵연료 설계의 시험평가 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재희 사장은 “그간 우리회사의 원천기술 개발 및 품질분야 혁신 성과는 궁극적으로 원자력발전소의 높은 안전성으로 이어져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 노력을 지속해 고객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001년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받은 이래 외부 교정의뢰 200여건을 수행하는 등 정밀측정역량을 바탕으로 원자력전문기업으로서 높은 품질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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