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 17개, 송변전 13개 등 최종 30개 협력사 선정

조환익 한전 사장이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9월 2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2016년도 송배전분야 시공품질 우수 협력사 30개사에 대한 품질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전력설비 시공분야 품질관리 선진화와 협력회사의 자주적 품질관리 장려를 목적으로 도입된 ‘시공품질 우수 협력사 인증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전은 송변전 및 배전분야 603개 협력회사 중 품질경영, 시공품질, 기자재 관리 등 평가항목에 대해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공동으로 심사해 최종 30개(배전 17개, 송변전 13개) 시공품질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했다.

우수 협력사 인증을 받은 협력회사는 향후 3년간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시공능력평가에서 신인도 부분 가점(2%)이 부여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환익 사장은 세계최고 전기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일선 공사현장에서 시공품질을 관리한 협력사 대표들에게 노고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공품질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에너지효율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 해외시장에 같이 진출하여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시공품질 우수 협력사 인증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현장중심의 자율적이고 선진화된 품질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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