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나주 종합스포크파크서

지난 8월 31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라남도와 목포고용노동지청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잡 매칭데이‘가 열렸다.

잡 매칭데이는 3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800여명의 면접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낙연 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등 주요귀빈들이 현장을 찾았다.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으로는 한국전력공사,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남일자리종합센터,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사)전남산업기술진흥법인, (사)에너지포럼 등이 참여하고, 에너지밸리협약기업으로는 SG이엔지(주), (주)누리텔레콤, (주)새하정보시스템 등 19개 기업이 드론기업으로는 (주)대한무인항공서비스, (주)골드텔 등 7개 기업이 강소기업으로는 (주)엠텍, (주)휴먼아이티솔루션 등이 4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현장에서 면접을 하고 채용 상담도 하며, 스마트창업지원실에서는 창업상담을 해 주기도 했다. 또한 이미지컨설팅과 이력서에 사용하는 증명사진도 즉석에서 촬영했고, 상상놀이터에서는 드론시연, 나인봇 체험,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하게 선 보여 에너지 신산업의 이해도가 조금 더 용이하도록 하였다.

(주)넥스첼의 S/W업체에서는 8명 정도 면접을 봤는데 1-2명 정도만 채용의사에 가깝다. 이쪽 분야의 인력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이런 채용박람회를 일회성이 아닌 상, 하반기 2회 정도로 자주 해 줬으면 한다. 한 면접자는 수도권에서 내려와 나주에서 정착을 하려는데 친절하고 설명을 잘해 주어 기업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했다. 또 한 참가자는 홍보의 매개체가 좀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다른 곳에서 한 것 보다는 규모가 커서 좋았다. 참여한 보람을 느낀다.

고3졸업예정자나 대학 재학생, 대학 졸업생 등 다양하게 참여하여 좋은 정보를 얻고 특히 (사)에너지포럼에서는 참여 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기도 하고, 에너지포럼의 활동 내용과 앞으로 청년들이 찾아야 할 미래의 트랜드 산업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오창렬 원장은 순천, 목포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행사를 열게 되었다. 다른때 보다는 유독 많이 왔지만 한 두명 이라도 채용이 확실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주관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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