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록한 8497만kW 하루만에 경신

전국이 40도 가까운 폭염에 허덕이는 가운데 8월11일에 이어 12일 사상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12일 오후5시 최대전력수요가 8518만kW를 기록, 전날 기록한 8497만kW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전력예비력은 722만kW, 예비율은 8.5%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전력수요 확대를 예상, 시운전 발전을 공급능력에 보강함에 따라 예비력이 11일 671만kW 보다 다소 증가했다.

산업부는 연휴기간과 다음주에도 전력수요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날씨와 발전기 가동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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