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기부... 행복무인마켓에 물품 전달식

[산경e뉴스] 한전을 필두로 각 발전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는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이 이의 일환으로  '7차 리사이클링 물품 전달식’을 20일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아동용 장난감·의류·생활용품 등 350여점의 물품을 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행복무인마켓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전달했다.

신용민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왼쪽)과 구정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리사이클링 물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무인마켓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물품 기부·구입 공간으로 수익금은 취약계층 복지에 활용한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뿐 아니라 자유로운 기부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활용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전달식을 포함해 울산 내 복지기관과 작은 도서관에 총 3940점의 기부 물품을 전달한는 등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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