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24일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 참석
"새만금공항 등 새만금 관련 예산 마지막까지 지킬 것”

24일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은 새만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갖고 있었다. 정 의원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2017년, 2018년 2년 연속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 국가예산 확보의 선봉에 서왔다. 

정 의원은 예결위 회의와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새만금 개발 관련 내용을 빼놓지 않고 집중 질의해 동료의원으로부터 ‘새만금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새만금 관련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는데 힘을 쏟았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 남북도로 등 예산이 대폭 증액했다.

최근 국회의 새만금 예산 심사와 관련하여 새만금공항, 새만금 간척사박물관,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등 삭감 위기에 처한 예산들을 국민의힘 동료의원들을 적극 설득했다.

정 의원은 “국회 예결위에서 새만금 동서도로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기억이 눈에 선한데 역사적인 개통하게 됐다”며 “동서도로 개통으로 새만금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만큼 새만금 내부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5년 연속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한 노하우를 살려 새만금 예산 등 전북의 사상 최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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