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운영위원장에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 선출

건설공제조합 본사 전경.

건설공제조합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한 제296차 운영위원회에서 당기순이익 1,533억 원의 2019사업년도 결산(안)과 당기순이익 중 805억 원을 현금 배당하는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하고, 제117차 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조합의 2019사업년도 결산(안)에 따르면 총수익은 4,518억 원, 총비용은 2,469억 원이 발생해 1,53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51억 원이 감소한 수치다.

조합은 작년 830억 원을 배당한데 이어 올해도 1좌당 2만원씩 총 805억 원을 현금으로 배당하고 나머지 728억 원은 출자지분가치 상승에 반영할 예정이다.

운영위는 지난 2월말 유주현 전 대한건설협회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운영위원장에 신임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을 선출했다.

한편 조합은 제117차 총회를 오는 3월 26일 개최해 2019사업년도 결산(안)과 조합원 운영위원, 감사 선임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나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우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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