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 한국원자력관 운영 현지 홍보 강화
UAE 에너지 종합전시회 주영준 실장 방문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지난 1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20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orld Future Energy Summit, 이하 WFES) 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후 한국원자력관을 방문하여 현안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UAE 원전수출 10년을 맞아 WFES에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원자력관을 운영하여 국내 우수한 원전 기술력과 건설, 운영능력을 적극 홍보하고 제2의 원전수출 및 중소기업 기자재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한국원자력관은 국내 원전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필두로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7개 회사와 미래자동화, 이에스다산, 뉴클리어엔지니어링, 삼신, 트루파인더 등 원전 기자재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공급하는 5개 회사를 하나의 팀으로 구성했다. 참가 회사들은 전시 기간 동안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보유제품 및 기술 홍보를 진행했다.

WFES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40개국 850개사에서 참가, 4일간 각 국 대표 등 170개국 3만3000여명이 참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