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음달 27일까지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일 운영에 들어간 '찾아가는∼미세먼지 저감단'의 세부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저감 컨설팅'과 '미세먼지 저감 시민공감대'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 컨설팅'은 지난 4월 청정도시 시흥을 위해 전 부서가 시행하는 미세먼지저감 1부서 1정책 사업의 진행내용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해 부서들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의 지속적이고 더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는 내용이다.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 시민공감대'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설명하고 천식이나 호흡기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하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선택법·착용법 등을 교육해 가정의 실내공기 질 개선과 가족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공회전하지 않기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실내청소는 물걸레로 하기 등 생활 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약속과 미세먼지 7가지 행동요령 등 미세먼지와 관련한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 모두가 마음껏 맑은 공기를 마시고 푸른 환경을 누리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저감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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