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 스타트업기업 대상 투자가 계속 확대되는 양상이다.

일본 국내 스타트업기업 대상 투자가 계속 확대되는 양상이다.

재단법인 벤처엔터플라이즈센터(VEC)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도 벤처캐피탈(VC)의 일본 국내 투자액(잠정치)이 1640억 엔(약 1조800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20% 증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 내 VC 투자액은 6년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VEC가 지난 8일까지 112개 VC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른 것이다. 사업 회사가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분야별로는 정보기술(IT) 관련이 전체의 53.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서비스 등의 비율이 높았다.

지난해 스타트업 대상 투자 건수는 1388건으로 전년에 비해 3% 증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