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취업 신규 인력 숙련도 상승 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1:1 현장코칭 숙련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인력확보 애로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직무능력을 갖춘 자가 없음’을 꼽았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에서는 응답기업의 25.3%가 노동시간 단축에 따라 신규 채용계획이 있으며 대다수 기업들은 기술·기능직(61.3%) 채용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 현장코칭 숙련인력양성사업’은 이같은 현장의 애로와 수요를 반영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신규 인력의 숙련도를 신속히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 및 구직자에게는 인력매칭, 전문가 1:1 현장 코칭 및 인건비 등이 지원된다.

우선 신규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근로자를 매칭해 주고, 최대 3개월간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실습은 명장 등을 활용한 1:1 전문가 직무코칭을 하고 구직자에게는 실습기간 중 인건비를 지원한다.

한편 이 사업은 ‘소재·부품 장비 중소기업’과 ‘근로시간 단축’ 대상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접수기간은 8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가 가능하고 참여기업 및 구직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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