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본사·협력업체 직원 대상

노승현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오른쪽)이 한국동서발전에서 스트레스 관리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난 4일 오후 2시 본사에서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을 위한 질문, 왜?’를 주제로 한 스트레스 관리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바쁜 일과와 업무로 스트레스를 겪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노승현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스트레스 원인과 관리 △스트레스 자가 검진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 및 정신건강 관련기관에 대한 설명 등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육체 건강에 비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스트레스 검사·심리상담·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한 직장 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장년 직장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건강 관리 교육에 이어 오는 18일부터 4차례에 걸쳐 ‘심리지원 이동상담’을 통해 맞춤형 개인별 심리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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