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 김종복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왼쪽), 윤성민 부산대학교 교수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와 함께 ‘창업전문가 육성 및 세대융합형 창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산업분야에서 기술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중장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대융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대융합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에너지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지원자와 해당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시니어를 매칭하고 기술지도 전문가 육성과 창업지원 교육을 위해 대학·유관기관의 협업을 토대로 운영된다.

동서발전은 세대융합형 창업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창업 전문가 육성 비용을 지원하고 울산테크노파크는 창업 희망자를 발굴과 창업 공간을 지원 부산대는 특화된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창업을 이끌 기술지도 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참여공공기관을 확대해 시제품 개발, 기술정보과 마케팅 소요비용 지원, 창업자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7년과 2018년 청년창업기업 15개사를 발굴하여 육성해오고 있으며, 이중 3D 프린팅 기업은 해외시장에 100억원의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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