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이란 등 6개국 에너지 전문가와 협력 강화

한국동서발전은 개발도상국과의 국제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제4회 서울대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한국동서발전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 워크숍’을 9월17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을 비롯, 서울대 IEPP 교수진과 미얀마, 이란,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케냐 등의 에너지 기관 공무원 및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에너지 사업의 동향 및 추진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추세에 대응하고자 연료전지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 두 곳을 초청하여 미래 에너지 산업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이날 워크숍을 바탕으로 각국의 에너지 관련기관 공무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보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추후 해외 신규 사업개발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미래 사업파트너를 확보하여 해외발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미래성장동력의 개발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3년부터 서울대 국제에너지정책과정과 협업하여 직원들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개발도상국 에너지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들과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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