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타치워터솔루션-코르크월드 등 10개사

LG히타치워터솔루션㈜, ㈜코르크월드 등 10 개 기업이 환경부 선정 '2018년 환경분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돼 9월19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환경기업은 엠에이티플러스㈜, LG히타치워터솔루션㈜, 주식회사 솔라루체, ㈜금경라이팅, 굿바이카폐차산업㈜, 공감보호작업장, ㈜위코테크, ㈜코르크월드, ㈜엔코아네트웍스, ㈜좋은아침 등 10개사다.

이들 기업은 고용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정규직과 사회적 약자 채용, 낮은 이직률, 직원복지 등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해가스 처리설비 제조기업인 엠에이티플러스㈜는 반도체공정에서 나오는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독자기술을 개발하고, 청년채용 확대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총 5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수처리 전문 기업인 LG히타치워터솔루션㈜은 2012년 건립 이후 해외수출 확대로 최근 5년간 총 200여명의 인원을 채용했다.

㈜코르크월드는 벽면녹화 전문 기업으로 사회적 기업인 행락을 설립, 시니어 노인들에게 꾸준히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환경분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10개사는 2017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환경산업이 미세먼지, 녹조와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보급 확대, 사물인터넷, 드론 등을 활용한 혁신적 환경기술 개발, 중국, 인도, 베트남 등의 신흥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2022년까지 5만개 일자리 창출, 수출액 12조원 규모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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