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글로벌 선도기업의 제4차 산업혁명 대응책 봇물 터져

국내·외 최신의 산업·경영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2018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가 기업 혁신 추진자 및 학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및 부속회의실에서 전국의 산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한국표준협회가 밝혔다.

2018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는 국내·외 최신의 산업·경영혁신 사례 공유 컨퍼런스로 기업 혁신 추진자 및 학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사람 중심 미래 혁신'이란 주제로 바람직한 디지털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혁신의 성장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사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총 16명의 국내·외 기업 관계자, 정책 담당자 및 연구자의 특강과 사례발표에 참가자들은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강연자으로 나선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롬 C. 글렌과 (前)영국 국무조정실 선임정책자문관 대니얼 서스킨드 교수,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이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갈 미래 산업의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AVEVA, 미쓰비시전기, 현대제철, 산토리 등 글로벌 기업들의 추진사례 또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과 미래학자 장병규 위원장, 제롬 C. 글렌, 대니얼 서스킨드 교수 등 한국과 미국, 영국을 대표한 전문가 간의 토의는 기업 관계자들이 미래 과학기술 및 산업정책 대응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한 한국표준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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