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동월 대비 51.5%, 전월 대비 9.9% 증가

국토교통부는 5월 한달간 총 7,625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년동월 대비 51.5%, 전월대비 9.9% 증가했으며, 5월 중 등록된 임대주택수도 전월대비 20.5% 증가한 18,900채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5월은 8년 이상 임대되는 준공공임대주택의 등록 비중이 전월 대비 크게 늘어나,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의 정책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면서 이번 달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1월부터는 연 2,000만원 이하의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임대소득세와 건강보험료가 정상부과되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시 큰 폭으로 경감되고, 8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 특별공제율 혜택도 크게 확대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임대사업자 등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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