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대학생 60명 발대식 갖고 새해부터 초중고생 멘토 개시

▲ 지난해 12월28일 경주드림센터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지도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클래스 9기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대학생 멘토들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지도 등을 돕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클래스 9기 발대식’을 지난해 12월28일 경주시 경주드림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멘토는 모두 60명으로 멘토들은 발대식에 앞서 12월26일부터 사흘간 역량강화를 위한 교수법 등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1월 한달동안 경주와 영광, 울진 등 5개 지역에서 생활하며 600여명의 초중고생 멘티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의 멘토링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멘토와 멘티 간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1박2일 겨울캠프도 예정되어 있다.

전영택 한수원 기획부사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학습기회 제공을 통한 학습동기를 불어넣고,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교육이라는 재능 기부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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