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부터 13년2개월간 무재해 목표 달성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본부장 권유환)가 무재해 12배수를 달성했다.

무재해운동은 사업장의 업종·규모에 따라 무재해 목표기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했을 때 한국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다.

서인천발전본부는 2004년 10월1일부터 2017년 12월7일까지 무려 13년 2개월(4224일)에 걸쳐 이같은 기록을 이뤄냈다.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안전체험장을 따로 마련하고 직원들은 연 1회, 현장투입인력은 작업 전에 체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그리고 서부발전과 협력업체 관리자들이 함께 ‘스마트폰 안전실천방’도 운영하면서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등 위험요인을 신속히 제거했다.

서부발전 권유환 서인천발전본부장은 “무재해 12배수 달성은 ‘안전 First 문화’를 정착하려는 경영진의 의지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사고예방활동 참여가 어우러져 가능했던 값진 결과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한국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18 공생협력프로그램’에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해 최고등급인 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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