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동 박솔희 씨 “희망의 씨앗을 키우는 시민, 기쁨의 열매로 답하는 나주시”


제3회 나주시 소통글판 문안 공모 최우수상작에 빛가람동 박솔희 씨(여, 24)의 ‘희망의 씨앗을 키우는 시민, 기쁨의 열매로 답하는 나주시’가 선정됐다.

소통글판 문안 공모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과 도전, 꿈과 사랑 등의 인사 메시지가 담긴 감성적인 글귀를 공모, 지역사회 공감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하는 나주시(시장 강인규) 소통시책 중 하나다.

나주시는 공모 기간(7.25~8.14) 중 접수된 총 42건(창작35, 발췌3, 발췌응용 4)의 후보작들과 관련해, 이달 5일, 관내 문인 활동가 및 시민소통위원 등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3개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11일 청사 시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근무하는 박솔희 씨는 “봄에 뿌린 씨앗들이 가을에 열매가 되어 보답하듯이, 이제 서서히 성장해가는 나주가 앞으로 더 큰 성장의 열매를 맺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귀를 짓게 됐다”는 시상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11만 나주시민의 희망과 기대에 기쁨과 행복으로 보답하는 나주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발적인 시정참여와 열린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소통체감시책 발굴은 물론, 시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나주시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최우수상작 ‘희망의 씨앗을 키우는 시민, 기쁨의 열매로 답하는 나주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2달 간 금남동·빛가람동 주민센터 및 목사고을시장 외벽에 대형 현수막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 우수상에는 송월동 오용운(남, 18) 학생의 ‘천년에서 천년으로 역사의 향기에 빠지다. 가을 빛 나주에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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