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약 770여명 참가...프로그래밍 지식 활용한 서비스 구현

지난 8월 18~19일 해커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 모습.


동국대 융합소프트웨어교육원(원장 이강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KBS아레나에서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프로그래밍하거나 개발하는 행사를 일컫는다.

프로그래밍 교육 제공 단체인 ‘멋쟁이 사자처럼’이 주관하고 동국대 융합소프트웨어교육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이하 SW) 중심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SW교육 확산, 창의적 아이디어의 SW 구현을 통한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1부 특별주제 PT ▲2부 졸업사 간담회 ▲3부 레일즈OX ▲4부 디버깅 컨테스트 ▲5부 아이디어 마켓 등 총 5부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율주제로 한 학기동안 배워 온 프로그래밍 지식을 활용해 관련 서비스를 최종 구현 및 시연했다.

동국대학교 총장상(소셜 이노베이터상)은 스마트폰 스쿨(대표:중앙대 이승규)팀의 ‘실버세대 교육용 스마트폰 튜토리얼 서비스’, 베스트서비스상은 Code Name(대표:동국대 전민호)팀의 ‘Code Name: Seoul’, 런치팅(대표:고려대 채희재)팀의 ‘직장인 점심 미팅 서비스’, 아프지마 도토(대표:고려대 윤혜진)팀의 ‘닥터테디’ 외 8개 팀, 아마존 파워유저상은 Code Name(대표:동국대 전민호)팀의 ‘Code Name: Seoul’, 런치팅(대표:고려대 채희재)팀의 ‘직장인 점심 미팅 서비스’ 외 1개 팀이 수상하는 등 총 3개 부문, 13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동국대 융합소프트웨어교육원은 미래 SW중심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상반기 동안 총 1,041명을 대상으로 비전공자 SW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동국대 학생은 물론 청소년, 일반인, 소외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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