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위원회 등 온전의 손길 보태


나주시 왕곡면(면장 최명수)은 14일 지난 7월 30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한옥 주택 1동이 전소된 옥곡 1리 마을 이병진(남, 64)씨 가정에 위로금 38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위로금 전달식에서 왕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50만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모, 100만원), 옥곡 1리 마을(이장 이병춘, 200만 원)주민, 익명의 접수자(30만원)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들은 실의에 빠진 이 씨를 위해 십시일반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아울러 왕곡면에 소재한 (주)금성환경은 잔재물 등 사후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이 씨를 위해 직접 나서 화재 발생으로 인한 각종 잔재물 등을 처리했다.

이 씨는 “생각지도 못한 주민들의 도움에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좌절하지 않고 이번 일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명수 왕곡면장은 “화재 피해를 겪은 주민께는 진심어린 위로를, 아픔을 나누며 따듯한 온정과 힘을 나눠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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