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7월 13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영남권에 소재하는 대용량고객 63개 社 전기담당실무자 117 명을 초청해 전문기술강좌를 무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전문기술강좌는 대용량고객 대상 기술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한전-고객 Partnership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영남권을 시작으로 최초로 시행되었다. 그 동안 대용량고객 전기담당자들은 교육인프라 부재 및 정보 부족으로 교육기회가 거의 없었으며 작년부터 한전이 대용량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인재개발원 무상교육(4개 과정 연간 160명)도 제한적이었다.
이 날 강좌에서는 우선 대용량고객 특화서비스 지원내용을 소개하고 분야별로 사내외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공송전, 지중송전, 변전, 보호계전 등 한전의 최신 전력기술, 유사고장 방지사례, 고장예방 및 복구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강좌와 한전 설비진단처의 고객설비진단기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전은 연말까지 전국 대용량고객 전기설비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수도권(8월), 중부권(12월), 호남권(12월) 등 권역별로 전문기술강좌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강좌는 향후에도 권역별로 연 1회 시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