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업으로 4차산업 에너지분야 기술개발 앞장

▲ 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경남 진주시 국립경상대에서 ‘KOEN 신재생융합기술연구소' 개소식 행사를 가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국립경상대에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인 경상대-남동 공동 연구 센터 겸 신재생융합기술연구소를 개소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7월 13일 경남 진주시 국립경상대에서 장 사장, 이상경 경상대총장, 조유섭 경남 T/P 정책기획단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OEN 신재생융합기술연구소(기술연구소)’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술연구소는 국내외 전력산업이 직면한 미세 먼지 이슈, 온실 가스 감축 등 환경 문제와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한국남동발전이 한발 앞선 기술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이에 지역 대학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전문 기술을 융합해 4차산업 기술 개발을 통한 강소기업육성에 집중하고 중소기업에 남동발전과 임금피크제 직원들의 축적된 기술을 제공해 경남 테크노파크 내 강소기업 육성과 남동발전 임금피크제 직원들의 사회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장 사장은 “KOEN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선도와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의 산학연 모두 세계 에너지시장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서로 다른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과 IoT,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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