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및 온라인 마케팅 실무 전문가 양성
KOTRA(사장 김재홍)는 페이스북과 지난 7월 12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국내 스타트업, 중소기업 180개 사를 포함해 김 사장, 댄 니어리(Dan Neary)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메이드바이코리아(Made by Korea)'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업 기획에서부터 전략 수립, 마케팅, 수출 실무, 온라인 마케팅에 이르는 수출 역량 강화 교육을 8주에 걸쳐 진행한다.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거나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약 400여 개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선발된 기업들에게 KOTRA와 페이스북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과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파트너사인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와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업체 메이크샵(대표 김기록), 실무 교육 기관 패스트캠퍼스(대표 이강민)의 우수한 강사진이 온라인 도구 활용 전략과 e비즈니스에 대한 입체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KOTRA와 페이스북은 국내 스타트업의 SNS 광고 마케팅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최근 SNS를 포함한 디지털 방식의 광고마케팅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TV 광고를 넘어 핵심적인 광고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지난 5월에 2달 일정으로 시작한 시범 사업을 통해 57 개 기업 100여 명의 임직원이 성공적으로 이수했으며 일부 기업은 빠른 성공 사례를 창출해 본 프로그램 추진 시 많은 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