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예비공시 전년비 3.5% 증가 예상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017년도 예비 공시를 통해 지난 2016년도 전기 공사 총 실적액이 24조원으로 예비 공시됐다고 밝혔다. 

작년 실적액 24조 원은 전년 동기(23조 2천억 원) 대비 3.5% 증가한 수준이며 역대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발표한 내용 중 역대 최고치 기록할 예정이다. 또한 시공능력평가액 역시 64조 원으로 전년 동기(58조원) 대비 10.3% 상승할 예정이다. 

협회는 2017년도 전기공사분야 시공능력평가액 산출을 위해 전국 15,148개사 전기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집계하였다.

아울러 이번 시공능력평가 예비 공시에는 전기공사업법 시행규칙에 의거 시공능력평가항목(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과 전년도실적신고액이 예비 공시됐는데 금액 별로 작년과 비교해 보면 공사실적평가액은 23조 9천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22조원) 7.6% 상승하였고 경영 평가액은 25조 9천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24조원) 7.4% 상승하였다. 또한 기술능력평가액은 10조 5천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10조원) 1.9% 상승하였고 신인도평가액은 1조 3천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1조원) 8.3% 상승했다고 밝혀 실적 평가액 및 경영 평가액의 상승이 이번 시공능력평가액의 주요 상승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이번 예비 공시는 지난 연도에 이어 두번째 시행하는 것으로   해당 기간(2017년 7월 10 ~ 7월 24일 / 15일간)에 자사 업체에 대한 시공능력평가 항목의 확인과 경쟁 업체의 시공능력평가항목을 검토해 이의제기할 수 있어 업계 스스로 거짓실적신고업체에 대한 방지 대책의 효과로 인하여 공정한 입찰 질서 확립에 우수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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