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19일까지 해운대에서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전문가 교육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식품업종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전문가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소관 분야 중 식품업종 담당자 역량강화를 통해 목표관리제의 효과적 대응 및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多배출 기업에 감축의무를 부여하고, 감축목표 미달성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서 목표관리제 관리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목표관리를 이행해야 한다.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에너지 설비 담당자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였으며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교육 주관사인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는 저탄소, 기후변화, 농업분야 검인증기관으로 해당분야에 대한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교육은 엄격한 출결관리와 적극적인 교육생 참여 유도로 교육의 효과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시험을 통해 교육생 성과관리까지 실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후변화대응팀 이길재 팀장은 “식품업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수단을 발굴하여 온실가스 다배출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으로 해당업종의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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