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신재생 발전설비 운영기술 고도화

한국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중앙 좌측)과 격맹국제 곽명 사장(중앙 우측)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석탄발전소의 친환경 고신뢰도 운영, 신재생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분야에 중국과 상호 협력하고, 발전설비 운영기술을 한층 고도화 한다.

서부발전은 4월 17일(월) 중국 격맹국제(사장 곽명)와 중국 산서성 서광발전소에서 석탄발전, 신재생발전 운영 및 정비관련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국내에서 4개 발전소 11,662MW의 발전설비를 운영하면서, 발전설비 신뢰도분야 세계최고 수준(2016년 고장 정지율 0.055%, 비계획손실률 0.076%)을 자랑하는 서부발전은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IGCC 등 신재생 발전설비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운영 및 정비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 중국 산서성에 전력을 공급하는 격맹국제 역시 13개 발전소 12,162MW의 석탄화력과 7개의 탄광을 운영하는 종합 에너지회사로서, 특히 최근 환경설비를 개조해 대기환경물질 배출을 (SOx 5ppm, NOx 17ppm, 먼지 2mg/Nm3) 최소화하고 있다.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양사의 정기적인 발전운영기술 교류가 설비 신뢰도 제고는 물론이고 양국의 환경협력에도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 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설비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친 환경적으로 운영, 발전설비 O&M 기술의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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